[여행]해외여행 항공기 기내·위탁 수하물 반입 물품 총정리 – 배터리, 스프레이, 전자담배, 액체류, 의약품 기내 수하물 규정 완벽 해설

[여행]해외여행 항공기 기내·위탁 수하물 반입 물품 총정리 – 배터리, 스프레이, 전자담배, 액체류, 의약품 기내 수하물 규정 완벽 해설

 

 

해외여행을 떠날 때 짐을 꾸리며 가장 헷갈리는 부분이 바로 ‘이건 기내에 가져가도 될까?’ 하는 순간입니다.
특히 보조배터리, 헤어스프레이, 전자담배, 샴푸 같은 액체류, 그리고 의약품은 대부분 제한이 있어, 정확한 기준을 몰라 공항 보안검색대에서 불편을 겪는 여행자도 많습니다.

오늘은 해외여행 전 반드시 알아야 할 항공기 수하물 반입 규정을
‘기내 수하물’과 ‘위탁 수하물’로 나누어 완벽하게 정리해드립니다.
이 글만 보면 더 이상 공항에서 당황할 일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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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 수하물과 위탁 수하물의 차이

먼저 두 가지 개념을 정확히 구분해야 합니다.

• 기내 수하물(Carry-on baggage): 비행기 안으로 들고 들어가는 가방.
  좌석 위 선반이나 앞 좌석 아래에 두는 짐입니다.
• 위탁 수하물(Checked baggage): 공항 카운터에서 맡겨 수하물칸으로 보내는 큰 캐리어.

이 두 가지는 보안 규정이 다르기 때문에, 어떤 물건은 기내에만 가능하고, 어떤 것은 위탁만 가능하거나 둘 다 금지된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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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보조배터리, 노트북 배터리) 반입 규정

가장 헷갈리는 물품 1위는 바로 **보조배터리(리튬이온 배터리)**입니다.
리튬 배터리는 폭발 위험이 있기 때문에 절대 위탁 수하물에 넣으면 안 됩니다.

✅ 기내 반입 가능 조건

• 리튬이온 배터리 용량이 100Wh 이하: 기내 반입 가능
• 100Wh 초과 ~ 160Wh 이하: 항공사 승인 시 2개까지 가능
• 160Wh 초과: 기내 반입 및 위탁 모두 불가

즉, 일반적인 스마트폰 보조배터리(10,000mAh = 약 37Wh)는 안전하게 기내 반입 가능합니다.
단, 충전 중 사용은 금지이며, 기내에서는 반드시 전원을 꺼야 합니다.

⚠️ 위탁 수하물 불가

보조배터리, 노트북 배터리, 카메라 예비배터리 등 모든 리튬배터리 제품은 위탁 금지입니다.
위탁 수하물에 넣으면 폭발 위험 때문에 압수 또는 파손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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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레이류(헤어스프레이, 데오드란트, 살충제 등)

스프레이는 기내 반입 시 매우 엄격하게 제한됩니다.
이는 압축가스가 들어 있어 폭발 위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 기내 반입 가능

• 의약용·미용용 스프레이만 가능 (예: 헤어스프레이, 데오드란트 스프레이)
• 개당 100ml 이하, 총합 1리터 이하
• **가연성, 인화성 스프레이(살충제 등)**는 불가

🧳 위탁 수하물 가능

• 인화성 제품 제외 시 500ml 이하 용기 기준으로 몇 개까지 허용
• 단, 밸브가 눌리지 않도록 보호캡 필수

팁: 헤어스프레이는 100ml 이하 소형 용기를 기내로 들고 타고, 나머지는 위탁으로 부치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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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담배 및 액상 반입 규정

전자담배는 ‘리튬배터리 전자기기’에 속하므로 기내 반입만 가능, 위탁 금지입니다.

✅ 기내 반입 가능

• 전자담배 본체는 기내에만 가능
• 액상(니코틴 포함)은 100ml 이하 용기로 투명 지퍼백에 담을 것
• 비행 중 충전, 사용, 흡연 절대 금지

⚠️ 위탁 수하물 불가

• 리튬배터리 포함 기기, 액상 모두 폭발 위험으로 위탁 금지
• 적발 시 압수 또는 폐기

주의: 일부 국가(예: 싱가포르, 태국)는 전자담배 자체가 불법이므로 반입 시 벌금 또는 형사처벌 가능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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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체류(샴푸, 바디로션, 향수 등) 반입 규정

액체류는 전 세계적으로 동일한 규정을 적용받습니다.
이는 테러 방지를 위한 국제 기준으로, 공항 검색대에서 가장 자주 걸리는 품목이기도 합니다.

✅ 기내 반입 기준

• 개별 용기 용량 100ml 이하
• 총합 1리터 이하
• 반드시 투명 지퍼백(20×20cm) 1개에 보관
• 1인 1개만 허용

샴푸, 바디로션, 클렌징폼, 에센스, 향수 등 모두 이 기준을 따릅니다.
표기 용량이 120ml라도 내용물이 적으면 안 되고, 병 자체가 100ml를 넘어가면 반입 불가입니다.

🧳 위탁 수하물 기준

• 용량 제한 없음
• 단, 새거나 터지지 않도록 밀봉 필수

꿀팁: 액체류는 여행용 공병에 나눠 담으면 규정을 지키면서도 가볍게 챙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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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약, 처방약, 비상약) 반입 규정

해외여행 시 개인 약품은 대부분 반입 가능합니다.
하지만 기내 반입과 위탁 수하물에 각각 적합한 형태로 나눠야 합니다.

✅ 기내 반입 가능

• 필수 복용약, 멀미약, 해열진통제, 처방약 등 가능
• 액상 의약품은 100ml 이하, 처방전 또는 영문진단서 지참 시 예외 가능
• 알약, 캡슐형은 제한 없음
• 기내에서 필요한 만큼만 챙기고 나머지는 위탁 권장

🧳 위탁 수하물 가능

• 대부분 가능하나, 냉장보관이 필요한 약은 주의
• 항공사에 사전 문의 시 드라이아이스 보관 가능 여부 확인

주의:
일부 국가(일본, 중동, 호주 등)는 특정 성분(코데인, 수면제 등)이 포함된 약을 반입 금지합니다.
출국 전 해당 국가의 의약품 반입 제한 목록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여행 전 꼭 체크해야 할 실수 방지 포인트

1. 보조배터리는 무조건 기내로!
   위탁 캐리어에 넣으면 폭발 위험으로 압수될 수 있습니다.
2. 액체류 100ml 규정은 ‘표기 기준’
   병에 적힌 용량이 100ml 넘으면 내용물이 적더라도 안 됩니다.
3. 스프레이 밸브 보호캡 확인
   눌리면 자동 분사되어 압력사고 위험이 있습니다.
4. 전자담배 충전 금지
   탑승 중 사용은 물론 충전도 절대 불가입니다.
5. 의약품은 영문 처방전 지참
   특히 해외 입국심사 시 의료용 약품은 반드시 증빙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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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수하물 준비 체크리스트

• 보조배터리 용량 100Wh 이하 확인
• 액체류 100ml 이하 공병에 소분
• 스프레이 캡 잠금 확인
• 의약품 처방전 또는 영문 진단서 준비
• 전자담배는 기내 가방에 별도 보관
• 면세품은 봉인 스티커 절대 개봉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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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서의 10분은 여행 전체의 기분을 좌우합니다.
단순히 규정을 몰라 압수당하거나 재포장하는 일은 충분히 예방할 수 있습니다.
핵심은 다음 세 가지입니다.

1️⃣ 배터리·전자담배는 기내 전용
2️⃣ 액체류는 100ml 이하만 지퍼백 1개
3️⃣ 위탁 수하물엔 밀봉, 인화물질 금지

이 세 가지 원칙만 기억하면 전 세계 어디서나 무리 없이 통과할 수 있습니다.
여행의 시작은 공항에서의 ‘깔끔한 통과’로부터!
안전하고 똑똑한 여행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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